[원주=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17일 13시 50분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서희리 산1번지(추정) DMZ지역에서 원인 미상(현재 조사 중)으로 발생한 산불을 초대형헬기 1대를 포함한 산림청 헬기 5대를 투입해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북부산림청에서는 DMZ지역은 진화인력이 접근할 수 없는 지역으로, 산림헬기로 산불진화에 총력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산림청에서는 일몰 전까지 산불을 최대한 진화한 결과 주불진화 완료하였으나, 밤사이 일부 불씨가 되살아날 가능성이 있어 내일 일출과 동시에 산림헬기를 투입하여 상황확인 후 진화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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