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삼척시가 동해안 역사의 중심지로 보존하기 위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삼척 분소 유치에 나섰다.

동해안지역은 수심이 깊고 수중 매장문화재가 거의 없으므로 고대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 해로(해양실크로드) 연구를 통해 고선박(옛 침몰선)․전통선박의 복원과 건조로 해양역사를 전시할 방안을 추진한다.

삼척시와 이사부장군을 연계하는 독도의 역사적 자료를 토대로 삼척지역이 동해안의 해양문화재 연구의 중추적인 역사 중심지역으로서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삼척 분소 유치를 위해 관련 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 2020년부터 국립해양문화재 연구소 삼척분소의 기본타당성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목표에 본소와 태안의 전시관이 현재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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