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까지 2일간, 부곡동 수원지 일원...볼거리·즐길거리 풍성

동해시‘제17회 부곡동 유천문화축제’가 오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이틀간 부곡동 수원지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사진은 2018년도 유천문화축제 모습

[동해=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동해시가 부곡 수원지 일원에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가족, 연인들에게 색다른 추억과 볼거리 제공 등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동해시 ‘제17회 부곡동 유천문화축제’가 오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이틀간 부곡동 수원지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관내 유관기관과 단체가 함께한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 등 다양한 행사부스를 운영하고 동해마루에서 30개소의 프리마켓을 진행, 시민들의 축제행사장 방문이 어느 해 보다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날인 6일(토)에는 해군 군악대 식전공연,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구성된 개막행사와 유천음악회, 물과 함께하는 수리왕 선발대회가 진행된다.7일(일)에는 환경사랑 사생대회, 청소년 어울마당 동아리 경연대회, 유천 콩쿨 한마당, 몸짱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아나바다 장터, 전통음식 체험(떡메치기), 투호·윷놀이, 금연 및 대사증후군 건강검사 등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박희종 부곡동장은 “올해 유천문화축제는 동해시 대표 벚꽃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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