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경찰서 방문...사회복무요원 간담회 개최
[춘천=강원신문] 신효진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정영창)은 3월14일(목) 철원경찰서(서장 송유철)를 방문해 최근 지갑을 주워 주인을 찾아 주는 선행을 실천한 모범 사회복무요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함께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통해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박민국, 한승일 두 사람은 철원경찰서에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으로 지난 2월 1일 18시경 업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중 각종 카드와 현금이 들어 있는 배○○(23세, 남)씨의 지갑을 습득하였고, 지갑을 분실한 사람이 애 태우며 찾고 있을 것을 생각해 버스 시간을 포기하고 신속하게 경찰서에 신고함으로써 당일 지갑을 주인에게 찾아 줄 수 있었다.
정영창 강원병무청장은 “최일선에서 국민을 섬기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소중한 일꾼들이다.”면서 “남은 복무기간 아무 탈 없이 모두 건강하게 복무를 마치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또한 “선행을 실천하는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포상하여 사회복무요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복무요원이 사회안전망 구축에 큰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