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6억 8천여만원 예산 투입...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삼척=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삼척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사회활동을 돕기 위해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보다 사업비 11억여원, 참여인원 3백여명이 늘어난 총 96억 8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3,439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지원한다.

지난 2월 18일 읍·면·동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발대식과 소양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각 분야별(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인력파견형) 사회활동 지원사업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올해에는 돌봄시설 및 취약계층 지원단체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노인인력을 활용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또한, 시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강원도 특화형 공모사업 신청을 받아 어르신 일자리 창업을 위한 사업운영비 및 시설투자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공모사업 및 공익형 일자리 사업비를 추경에 확보하여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노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일자리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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