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태백시가 오는 18일(월) 오후 3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구와우 사계절 축제마을 관광상품 및 사계절축제프로그램 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연차사업으로 구와우 사계절 축제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금년까지 총 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황지동 구와우 마을 일대에 카페, 구판장, 흙집, 조각공원, 산책로 등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최종 보고회는 지난 해 6월 착수에 들어간 용역이 지역 고유의 관광 인프라인 구와우 사계절 축제마을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관광 상품과 특색 있는 축제프로그램을 잘 담아냈는지를 최종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만의 특색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계절별 축제와 관광 상품을 개발해 주민 소득 창출 및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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