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19.72% 늘어난 250억5천여만원 투입

[인제=강원신문] 황만호 기자 = 저녁이 밝은 인제를 삶의 척도로 하고 있는 인제군이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쾌적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2019년 노인복지 사업을 대폭 확충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209억2천800만원보다 19.72%가 늘어난 250억5천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복지증진사업, 인제군 노인복지기금 노인사회활동 등 3개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노인복지증진사업은 모두 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가운데 사업별 추진 내용을 살펴보면 노인사회활동 지원에 1억3천600만원, 노인회사업 지원에 3억8천600만원, 저소득 독거노인 돌봄 지원에 10억9천400만원, 경로당 활성화 지원에 18억6천만원, 노후생활보장에 164억9천600만원, 노인복지시설 운영 지원에 20억4천200만원, 경로당 신축 및 기능보강사업에 30억3천200만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인제군 노인복지기금과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각각 900만원씩 모두 1천800만원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이제는 현실로 다가온 고령화 사회에 대한 사회적 준비가 요구되고 있다.”며 “인제군은 예산투입을 늘려가는 것은 물론 사업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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