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등 12가구 일일이 방문해 소화기, 감지기 점검 봉사도 펼쳐
[횡성=강원신문] 이경우 기자 = 횡성소방서 횡성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명란)는 31일 설 명절을 맞아 횡성읍 관내 독거노인, 장애우 등 소외 이웃 12가구에 라면, 음료 등 식품류를 전달했다.
대원들은 독거노인 4가구, 장애우 1가구, 기초생활수급 5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대원들이 그 동안 각종 활동을 통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구입한 식품류(50만원 상당)를 각 가구별로 전달해 훈훈한 사랑을 나눴다.
물품 전달과 더불어, 설 명절기간 취약계층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가구별로 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점검하는 봉사활동도 벌였다.
이명란 대장은 “소외계층 가구별로 물품 전달과 더불어 화재경보기 점검해 화재 없는 안전한 설 명절을 이웃들이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