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방역 168억, 가축질병근절사업 36억, 살처분보상금 등 44억

[도정=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강원가 『가축질병 없는 청정강원, 생산부터 식탁까지 안전한 축산물 생산·공급, 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강원시대』를 열기 위해 2019년도 가축방역사업에 전년대비 29억원 증액된 총 373억원을 투입, 강도 높은 “가축전염병 방역, 동물보호 및 축산물 안전대책” 을 추진한다.

도에 따르면 가축전염병 예방주사, 기생충 구제, 전염병 검진, 혈청검사 등 가축방역사업에 168억원, 공동방제단 운영 등 가축질병 근절사업에 36억원, 통제초소 및 소독장소 운영 16억원, 살처분보상금 12억원, 광견병 예방접종시술비 지원 등 21개 도 자체사업에 60억원 투입한다.

또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1개소, 총사업비 80억) 및 유기동물 보호관리 지원 등 5개 사업에 48억원, 축산물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한 HACCP 지원 등 8개 사업에 17억원 투입한다.

강원도는 가축방역·축산물위생·반려동물보호 대책의 효율적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예산의 70% 이상을 상반기 내 조기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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