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강원신문] 신효진 기자 = 법무부 춘천보호관찰소(소장 김태호)는 7일부터 매일 8~10여명의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춘천시 소재 토마토 하우스 재배 농가 지원에 나섰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2010년도 법무부와 농협중앙회 간 업무협약을 맺고 계속 추진해 온 것으로 수혜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혜농가 A씨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보호관찰소로부터 인력을 지원 받아 큰 도움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태호 춘천보호관찰소장은 “농촌 일손부족 해소 및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의 근로의식 고취를 통한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도움이 필요한 관내 지역주민은 누구나(개인, 단체)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www.cppb.go.kr)에 접속하여 신청하거나 법무부 춘천보호관찰소(춘천준법지원센터, 033-258-3535)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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