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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태백산 눈축제, 오는 18일 개막2. 3일까지,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 등 일원
태백 곳곳 초대형 눈조각 작업 한창…눈조각만으로도 볼거리 풍성
황미정 기자 kwnew1088@hanmail.net | 승인 2019.01.07 11:30
태백산 눈축제

[태백=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 태백산 눈축제가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한 가운데, 태백시 전역이 겨울손님맞이에 한창이다.

앞서 시는 지난 12월 7일(금) 황지연못에서 별빛 페스티벌 점등식을 갖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현재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과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태백문화광장, 구문소에서는 전문 눈조각가들의 대형 눈 조각 작업이 한창이며, 올해 전시되는 작품들은 어느 해 보다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당골광장에는 최대 폭 50m, 높이 8m, 길이 5m 규모의 ‘위대한 12신화의 광장’을 비롯해 신화의 문, 12신화의 신전, 용과 도깨비, 태백 바람의 언덕, 산소도시 태백을 주제로 6점의 초대형 눈조각이 전시되어 태백산을 배경으로 웅장하고 신성한 느낌을 연출할 예정이다.

태백황지연못

테마광장과 아래광장에는 스노우맨의 전설을 테마로 스노우맨의 언덕과 스노우맨을 찾아라 원형 눈 미로가 조성된다.

스노우맨의 언덕에서는 가족 단위 눈사람 만들기와 전시가 가능하고, 원형 눈 미로에서는 대형 벌룬으로 중앙에 설치된 스노우맨을 찾아 미로를 통과하며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철암탄광문화장터에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열차와 라이온 킹, 캐릭터 이글루 등 기차여행과 동화의 만남을 주제로 한 눈조각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천연기념물 417호 구문소에서는 십장생을 주제로 10가지의 장수 상징물들이 구문소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신비롭게 연출될 예정이다.

시내 중앙에 있는 태백문화광장에서도 황지연못의 전설을 모티브로 한 황부자 이야기 눈조각이 파노라마 형식으로 제작되며, 기해년 복을 전달하는 복 돼지와 천제단 미끄럼틀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26회 태백산 눈축제의 눈조각은 한마디로 ‘초대형화’로 설명할 수 있다.”며, “시내 곳곳에 전시되어 있는 대형 눈조각 만으로도 볼거리는 충분하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6회 태백산 눈축제는 관광객 7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오는 18일(금)부터 2월 3일(일) 까지 17일간 태백산국립공원과 황지연못 등 시내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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