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효 변호사 삼척시청 상주...평일 오전 9시부~오후 6시까지 상담

[삼척=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삼척시가 법무부로부터 2019년 법률홈닥터 배치기관에 재선정되어 올해도 삼척시민들이 법률홈닥터를 통해 법률서비스를 무료로 받게 되었다.

‘법률홈닥터’는 법률 지식이 부족하고 경제적으로 힘든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무료로 법률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척시는 지난 2016년 법무부 공모 ‘법률홈닥터’ 사업이 선정돼 2017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법률홈닥터’는 법무부 소속 원종효 변호사가 삼척시청에 상주하면서 법률서비스의 접근이 어려운 사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법률상담, 법률정보제공, 법교육, 법률구조기관 등 조력기관 알선, 간단한 법률문서 작성 등 법률 관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법률홈닥터 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시청 본관 3층에 위치한 법률홈닥터 무료상담실를 사전예약(전화 또는 방문)후 상담할 수 있다.

또한, 사회복지 안전망과 연계해 복지시설을 방문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의뢰인의 가정에 직접 찾아가 법률상담도 하고 있으며, 상담 후 소송 진행이 필요한 경우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조력기관과 연계도 가능하다.

삼척시 법률홈닥터 원종효 변호사는 “취약계층들이 법률 홈닥터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해결했을 때가 제일 뿌듯하다”며 “법적 도움이 필요하신 취약계층 시민들은 언제든지 법률 홈닥터를 신청해 도움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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