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일까지, 인제빙어축제장 내 얼음축구장

[인제=강원신문] 황만호 기자 = ‘겨울축제 원조의 귀환’을 주제로 제19회 인제빙어축제가 1월 26일부터 2월 3일까지 9일간 인제빙어호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에 따라 인제군문화재단은 2월 2일부터 3일 까지 인제빙어축제장 내 얼음축구장에서 국내 최초로 강원얼음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얼음게이트볼 대회는 강원도 권역의 시군별로 참가하며, 시 단위 3개팀, 군 단위 2개팀을 모집하여 총 40개팀으로 강원도게이트볼협회에 속한 240여명이 경기를 치룰 예정이다.

1팀당 5명의 선수와 1명의 후보 선수로 구성하여 얼음판에서 경기가 치러지는 만큼 안전상 문제로 1947년 이후 출생자에 한하여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경기규칙은 게이트볼 세계협회의 규칙과 본대회의 개최요강 및 요령에 따른다.

참가 신청은 1월 10일까지 인제군게이트볼협회를 통해 가능하며, 예선 및 본선, 준결승, 결승의 경기를 통해 1등(100만원)부터 8등까지 총 3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군 문화재단 관계자는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강원얼음게이트볼대회’와 올해로 19번째를 맞이하는 ‘전국얼음축구대회’등의 이색 겨울 스포츠 대회를 통해 겨울 스포츠 활성화와 관광객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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