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주진복)는 3일 오전 9시 2층 대회의실에서 지난해 12.22.(토) 14:53경 궁촌리 산 13번지에서 발생한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에 대한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실시했다.

[삼척=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삼척소방서(서장 주진복)는 3일 오전 9시 2층 대회의실에서 지난해 12.22.(토) 14:53경 궁촌리 산 13번지에서 발생한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에 대한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관내 소방관서 현장대응과장 및 진압담당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 화재 진압 활동사항 등을 검토ㆍ분석해 향후 유사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하고자 마련됐다.

진행순서로는 ▲한국전력공사 조영찬 팀장의 에너지 저장장치시설에 대한 소개 ▲우남철 현장지휘담당의 화재 대응활동 사례 발표 ▲에너지 저장장치(ESS) 화재시 효율적 대응을 위한 열띤 토론과 의견을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주진복 소방서장은 “이번 검토회의를 통해 에너지저장장치 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여 유사 화재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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