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횡성군(군수 한규호)은 12월 19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학생 81명, 성인참가자 19명, 전문조력자(F.T) 17명 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이번 원탁토론회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본방향을 도출하여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계획 수립시 반영할 계획이다.

주요 토론내용은 유니세프가 지정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6개 영역인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생활)환경으로 1모둠당 9명, 총13개 모둠을 연령·성별·계층별 분류하여 진행한다.

토론에서 도출된 의견은 전문 연구원의 분석과 최종 보고회를 거쳐 내년 2월중 부서별 의견을 공유하고 협업을 위한 업무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으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으로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

윤관규 주민복지지원과장은 "이번 100인 원탁토론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가 모두가 행복한 도시라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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