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횡성소방서(서장 유중근)는 횡성군(안전건설과)과 함께 소방취약계층 81가구에 대하여 내달 초까지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료로 설치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횡성군 소방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에 의거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기초생활수급자 14, 차상위 45, 독거노인 16, 다문화가구 4, 한부모 가정 2가구 등 총 81가구의 신청에 따라 소방공무원이 직접 방문하여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81가구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올 한해에만 횡성군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가구가 총 512가구에 달하며, 더욱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인해 지금까지 총 3건 화재에서 소화기 활용 초기대응과 인명 대피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경감할 수 있었다.

횡성소방서에서는 향후에도 ▲ 군청과 연계한 주택용 소방시설 무료 지원 지속 운영 ▲ 마을별 소화기, 감지기 공동구매 ▲ 소방서 원거리 마을 대상 화재 없는 마을 조성 ▲ 기업(단체) 소방시설 기증 창구제 운영 등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각종 대책을 활발하게 지속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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