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 8TV나눔봉사단은 지난 8일 강원도 고성군 봉포 및 천진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교육=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8TV나눔봉사단은 지난 8일 강원도 고성군 봉포 및 천진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동해안의 매서운 칼바람 속에 20여 명의 참가자들은 추위도 잊고 청정해안 유지를 위한 올해 마지막 봉사활동을 마쳤다.

8TV나눔봉사단(대표 정찬배 주임원사)은 경동대에 재학 중인 육군 제8군단 소속 부사관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다.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성군 토성면 일대 해수욕장 등에서 고성의 청정 이미지 유지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해왔다.

봉사단 지도교수 경동대 글로벌캠퍼스 남상복 사회공헌센터장은 “지역사회에 기여하려는 작은 실천일 뿐”이라며, “앞으로도 고성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발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이성록 토성면장은 “경동대 학생들이 토성면의 청정환경 유지에 도움을 줘 감사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8TV봉사단은 매년 3~4차례씩 봉사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고성군수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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