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는 6일 삼척시 노곡면 하마읍리 경로당에서 마을주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가졌다.

【삼척=강원신문】황영아 기자 = 삼척소방서(서장 주진복)는 6일 삼척시 노곡면 하마읍리 경로당에서 마을주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농촌마을인 상마읍리, 중마읍리, 하마읍리 총 136가구에 대해 소화기 1개, 감지기 2개를 무상 보급했고, 마을단위 자율 소방안전관리를 위해 마을 이장 ‘명예소방관’ 위촉행사,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식,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노곡면 하마읍리 이광식 이장은 “마읍리 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조성해 준 소방서 직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화재 예방을 위해 주민과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소방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현재까지 30개 마을에 조성하여 1,382가구에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설치했다.

삼척소방서는 “앞으로도 소방사각 마을 해소를 위해 소방서에서 원거리에 위치한 마을을 대상으로 조성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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