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원장 김기석)은 12월 7일(금)부터 8일(토)까지 강릉시 골든튤립스카이베이경포호텔에서 「2018년 강원 평화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첫날인 7일(금) 오후 2시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학 교수의 ‘한반도 평화시대와 통일교육의 방향’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기조발제와 토론, 문화공연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날 오후 3시 20분부터는 김기석 통일강원연구원장의 사회로, 김성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우리 안의 분단의식’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며, 호리야마 아키코 마이니치신문 서울지국장, 서영빈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 외국어학원장, 주승현 인천대학교 교수,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가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진다.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 ‘한반도 평화의 마중물-노래와 함께하는 북한 방문 뒷이야기’를 주제로 방송인 오지혜씨가 MC를 맡아,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 가수 정인, 개그맨 박연진의 토크 콘서트와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8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는 ‘분단을 넘어 평화와 미래로 : 유라시아의 꿈 & 철마의 꿈’을 주제로 한 세션2 행사가 열린다. 송영훈 강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사회로, 박흥수 철도기관사가 발제를 한다.

이어 안병민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언론인 홍세화, 진천규 통일TV준비위원장, 주순영 강원도교육청 대변인이 토론 패널로 참여해 남북 협력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전망이다.

이날 11시 20분 김기석 통일강원연구원장이 진행하는 종합토론을 끝으로 이틀간의 행사를 마무리한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강원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 강원도민일보가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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