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2018학년도 2학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가 5일 대학 창조관 대강당에서 개막식을 갖고 6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가톨릭관동대(총장 황창희) 2018학년도 2학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가 5일 지역 기관 단체와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창조관 대강당에서 개막식을 갖고 6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2학기에 진행된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수강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종합설계 형식으로 만든 성과물 72개 작품이 전시돼 경연을 벌인다.

출품작 중 20개 팀은 50명으로 구성된 학생평가단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진행했으며, 최종 시상은 전문가평가 점수(70%)와 학생평가단 점수(30%)를 합산해 우수작품을 선정, 시상한다. 또한, 학생과 교수들이 참가하는 인기투표로 인기상을 결정, 시상할 계획이다.

황창희 총장은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개인적인 창의역량을 키우고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사회맞춤형 캡스톤디자인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교수와 학생들이 더욱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톨릭관동대는 올 한해 2,400여명의 학생들이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수강했으며 8개의 아이디어가 특허출원했거나 진행 중이다. 캡스톤디자인은 프로젝트 기반 창의적 아이디어를 종합설계로 성과물을 제시하는 정규 교과로 팀별 과제로 이루어진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