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방은진)가 송년특집기획으로 도내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주최한다.
먼저 2017 강원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 영화 <스윙키즈>의 시사회가 각각 춘천, 삼척에서 개최된다. <스윙키즈>는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강원도에서는 삼척시 근덕면 일원에서 오픈세트를 지어 전체 분량의 상당부분을 촬영했다.
이에 영상위원회 측은 도내 촬영에 전폭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은 유관기관 관계자 초청 시사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한국영화(1934년작) <청춘의 십자로>를 복합문화공연으로 춘천 시민들에게 소개 한다.
영화<만추>의 김태용 감독이 공연 총연출을 맡았으며, 영화배우 조희봉이 변사로 열연을 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뮤지컬과 실내악을 융화시켜 연말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영상위원회는 12월 17일 19시 메가박스 속초에서 또 다른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 작품의 시사회를 추가 개최 예정하고 있다.
강원영상위원회의 송년특집기획행사의 참가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www.gwfilm.kr)와 전화 240-1378로, 무료 참가가 가능하다.
영상위 관계자는 “촬영 유치/지원은 물론, 강원지역에서는 전무한 실정의 시사회 등 대민 문화 향유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강원영상위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