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실용음악전공은 11월 27일(화) 강릉시 ‘작은공연장 단’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강릉=강원신문] 최미숙 기자 = 가톨릭관동대학교 실용음악전공은 11월 27일(화) 강릉시 ‘작은공연장 단’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40명의 재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그들이 사는 세상”이라는 타이틀로 ‘라이브 뮤직드라마’ 형식의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뮤직드라마는 대중음악계 비하인드 스토리와 가수들의 사랑과 애환을 담은 총 19곡의 레파토리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가요계의 선후배로 만나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해가는 남녀 주인공을 맡은 박창용, 송화진 학생은 사실감 넘치는 애정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실용음악전공 재학생과 교수, 가족 그리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대거 참석하여 200여 객석을 가득 메웠으며, 다채롭게 구성된 음악과 열정적인 연기 등 실용음악전공학생들의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과 지역문화예술 종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