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22일(목) 횡성군 횡성읍에 위치한 대동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중학생과 인솔교사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콘서트 「나를 소중하게 여기는 진로 톡(Talk)」을 개최했다.

【횡성=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양경희)은 지난 11월 22일(목) 횡성군 횡성읍에 위치한 대동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중학생과 인솔교사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콘서트 「나를 소중하게 여기는 진로 톡(Talk)」을 개최했다.

「나를 소중하게 여기는 진로 톡(Talk)」은 학생들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하고 설계하는 길을 제공하고 희망적인 메시지와 학생들의 고민을 공유하며 스스로 꿈을 찾고 지속적으로 자기성찰과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자신이 할 일에 대한 간접적 체험과 고민에 대한 선배들의 조언과 이야기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콘서트다.

이번 「나를 소중하게 여기는 진로 톡(Talk)」에서는 김준호(주스 대표), 김영미(영원무역 탐험가), 최승수(브레드 메밀 대표)가 멘토로 참여했고 방송인 안혜경씨가 특강자로 나서 고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 주었다.

강원도 내 중․고 연합 댄스동아리와 강원도 내 대표 비보이팀 ‘클라이맥스 크루’ 그리고 걸그룹 ‘세러데이’가 축하공연으로 참여했다.

횡성교육지원청 조성문 교육과장은 “농촌소도시이지만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대한 열정은 대도시 학생들과 견주어 전혀 떨어지지 않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진로교사들을 비롯한 많은 교사들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며 “지역출신의 멘토와 대화를 하며 내 고장,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학생 스스로 삶을 개척할 수 있는 도전의식도 쌓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더 많은 진로탐색의 길을 열어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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