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임용진)은 지난 14일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산103-1 국유림에서 ‘2018년 덩굴류 등 제거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산림 가장자리 덩굴류 제거 사업에 들어갔다.

【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임용진)은 지난 14일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산103-1 국유림에서 ‘2018년 덩굴류 등 제거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산림 가장자리 덩굴류 제거 사업에 들어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덩굴류 등 제거단 선발된 22명과 숲가꾸기 패트롤, 직원 등 35명이 참여하여 숲 가장자리 덩굴류 제거를 통해 국민행복과 산림강국 실현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교육도 함께 시행했다.

덩굴류 등 제거단은 조림지, 도로변, 폐경작지, 소규모 분포된 민가 주변으로 덩굴류 제거작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것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산림관리가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산림 관리와 재해예방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용진 강릉국유림관리소장은 “덩굴류 등 제거단은 중장년 실업자 고용을 통해 도로변, 생활권 산림의 덩굴류를 제거하고 관리하여 생활권의 경관미를 제고하고 산림피해를 예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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