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본부는 6일 영상회의실에서 송석두 행정부지사 주재로 소방본부장과 16개 소방관서장이 참여하여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지휘관회의를 실시했다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6일 영상회의실에서 송석두 행정부지사 주재로 소방본부장과 16개 소방관서장이 참여하여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지휘관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송석두 행정부지사의 모두 발언을 시작으로 16개 소방관서장 주요시책 보고 후 현안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송석두 행정부지사는 평화와 번영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하여 도민맞춤형 안전관리를 당부하였으며, 홍천 주택화재 시 출동대원에 대한 격려와 함께 △소방인력, 장비, 예산 확보에 대한 중요성 △신규직원에 대한 사기진작과 근무여건 개선 △현장 활동대원에 대한 안전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회의결과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에 대한 안전확보, △전통시장 비상소화장치 설치 등 안전대책 추진, △화재경계지구 등 취약지역 안전관리 강화, △화재취약 대상별 안전실태 점검을 철저히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본부장 취약대상 현장컨설팅 및 관서별 간부급 중요대상 안전지도를 월1회 실시하여, 지도부와 현장의 대응능력소통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김충식 강원소방 본부장은 “잘 만들어진 시스템이 조직을 운영 한다.” 며 도민 피해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과 현장 출동직원 안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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