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1일 대전 션샤인호텔에서 개최된 전국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양양군 농업회사법인㈜설악산그린푸드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사회=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지난 10월 31일 대전 션샤인호텔에서 개최된 전국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양양군 농업회사법인㈜설악산그린푸드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경영체 분야로 참여한 농업회사법인㈜설악산그린푸드는 양양지역 100여농가로 구성된 산채작목반연구회와 계약재배를 통해 연간 65t의 산채를 공급받아 뚝딱곤드레, 시레기, 우거지 등 현대인들이 선호하는 간편식(HMR) 제품생산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북미, 호주등 수출활동과 홈쇼핑, 대형마트, 공항면세점 등 적극적인 홍보판매활동을 추진하여 6차산업의 선도모델로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농업회사법인㈜설악산그린푸드는 ‘15년 260백만원에서 지난해 ‘17년 2,114백만원의 매출신장뿐 아니라 ’15년 정규직 7명에서 ’17년 정규직 14명을 지역주민으로 고용하여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강원도는 “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경쟁력있는 경영체를 발굴하여 강원도형 6차산업 선도모델로 꾸준히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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