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학장 이상권)는 24일 제1캠퍼스(원창리) 실내체육관에서 2018년도 제21회 졸업작품전시회 개회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전문지식과 기술로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자리로, 학생들에게 창의력을 고취시키고 자아성취감을 느끼게 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학위과정 6개 학과와 전문기술과정 7개 학과에서 총 58개 작품이 출품되었다.
학위과정에서는 안대겸 학생팀의 ‘스마트 스쿨존 횡단보도시스템’이 금상을, 김진수 학생팀의 ‘센서를 이용한 스마트 보안 가로등’과 김규태 학생팀의 ‘석가탑’이 은상을, 김성일 학생팀의 ‘중앙집중식 공기조화 제어설비’ 등 4개 작품이 동상을 수상했다.
전문기술과정에서는 안영미 학생팀의 ‘브랜드디자인 및 패키지디자인’이 금상을, 이용현 학생팀의 ‘전기자동차’와 김명신,이지섭 학생의 ‘스마트 가습기’가 은상을, 박귀용 학생팀의 ‘수위조절자동제어’ 등 5개 작품이 동상을 받았다.
행사에는 허영회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웅기 춘천고 교장 등 학교 관계자, 박동언 강원경영자총협회장, 새한공조 박승균대표, 강원도시가스(주) 한만엽대표, 휴젤(주) 옥광석이사 등 산업체 관계자, 뉴스1 임영배 강원본부장 등 언론관계자도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상권 학장은 “출품된 작품 하나하나에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무기술이 녹아있다”며, “특히, 스마트 스쿨존 횡단보도시스템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하면 저학년 학생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어 안전구역 교통신호등에 바로 응용하면 좋겠다”고 칭찬했다.
졸업작품 전시회는 오는 10월 26일(금)까지 춘천1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