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립예술단(단장/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은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던 강원도의 힘과 미래적 기상을 담아내고자 도립무용단의 제8회 정기공연을 기획하고 강릉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문화올림픽을 이끄는데 큰 역할을 했던 도립예술단의 여덟 번째 정기공연으로, 평창올림픽때 세계인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마스코트 수호랑을 주인공으로 “강호(江虎)”라는 주제의 창작무용극으로 기획했다. 강원도 백두대간을 지켜온 백호-수호랑의 감춰진 이야기를 예술로 승화시켜 문화올림픽 래거시 상품으로서의 발전과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했다.

강원도립무용단 제8회 정기공연 “강호(江虎)”

국악관현악단과 무용단으로 구성된 강원도립예술단은 한국의 멋을 간직한 수준 있는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예술의 활성화와 대중화는 물론 도민의 정서함양과 강원문화 창달을 위해 설립된 공연전문 예술단체이다.

매년 50~60회의 국내외 공연을 통화여 강원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강원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왔으며, 특히 강원도립무용단은 강원도를 알리며, 강원도의 숨결이 살아있는 몸짓으로 늘 새로운 빛깔과 숨결을 담아 빚어내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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