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업무혁신 T/F팀 운영 등 5개 안건 합의”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0일 오후 2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 교육청본부 강원교육청지부와 2018년 노사협의회 협약식을 가졌다.

[교육=강원신문] 신효진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0일 오후 2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 교육청본부 강원교육청지부와 2018년 노사협의회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민병희 교육감과 신광섭 전공노 교육청본부 강원교육청지부장 등 양측 교섭위원 15여명이 참석하하였으며, 양측 위원 소개, 경과 및 주요 내용 보고,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행정업무혁신 T/F팀 운영, △교육지원청 시설직 결원에 따른 대책 마련, △노동조합 홍보활동 보장 등 5개 조항이다.

도교육청 심동자 조직운영과장은 "전공노가 9년 만에 합법노조가 된 이후 처음으로 체결되는 협약인 만큼 노사 간 상호 협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선진화된 공무원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함께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을 위해 양측은 지난 7월 노사협의회를 갖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 합리적인 상생의 공무원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을 협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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