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23일까지 19일간 위방행위 집중단속

5일부터 추석명절 대비한 수산물 원산지 둔갑행위 집중단속이 시작된다

[강릉=강원신문] 최미숙 기자 = 5일부터 추석명절에 대비한 수산물 원산지 둔갑행위 집중단속이 시작된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강릉지원에서는 추석 명절 수산물 판매 성수기를 앞두고 9월 5일부터 23일까지 19일간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집중단속한다고 밝혔다.

수품원 강릉지원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강원지역 추석 제수용·선물용 수산물을 판매하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수산물 판매업체 및 가공업체 등이며,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해양경찰청 등 원산지 관계기관과의 합동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추석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과, 국내산과 외국산의 가격차이가 큰 수산물 및 국민의 관심이 높은 일본산 수산물 등이다.

강릉지원 관계자는 "국민들이 수산물 원산지표시에 대해 불법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될 경우 원산지 위반 의심 신고전화(1899-2112)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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