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군수 이현종) 농업기술센터는 8월 28일 철원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회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6회 농촌여성 특별교육 및 힐링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철원=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철원군(군수 이현종) 농업기술센터는 8월 28일 철원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회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6회 농촌여성 특별교육 및 힐링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프는 생활개선회원이 여성지도자로서의 역할에 대한 행복한 인생 창조원 조성용 원장의 강의와 가수 채환의 故김광석을 스토리로 하는 모노 뮤지컬드라마 형식의 ‘희망을 만들자’는 주제로 일상 속 힐링을 받는 음악공연으로 진행되어 회원들의 마음에 진한 감동을 주었다.

함께 이룬 생활개선회 60년을 기념하는 이색 이벤트로 실시한 예쁘고 멋진 생활개선회원 사진 콘테스트는 개인부문으로 ‘미래의 생활개선회장님’을 스토리로한 사진 작품과 단체부문으로 ‘생활개선회 앞치마의 행진’을 주제로한 철원읍 생활개선회원들이 각각 1위를 수상해 멋진 철원 생활개선회원들의 모습을 자아냈다.

아울러 회원 간의 아나바다 바자회로 얻은 수익금은 연말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힐링캠프를 맞아 철원군 발전과 생활개선회 활성화 유공에 따른 철원군수 표창패를 6개 읍면 회원인 철원읍 구효석, 김화읍 김옥자, 갈말읍 서순화, 동송읍 유형옥, 서면 정영희, 근남면 이혜정 회원이 받았다.

한국생활개선철원군연합회(회장 지순희)는 “힐링캠프를 통해 읍면회원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고,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로 회원들에게 품격 있고 힐링하는 하루가 되었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김종석 과장은 “바쁜 농사철 많이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참석한 회원들의 환호하는 반응을 보니, 명랑 운동회에서 탈피한 선도적인 농촌여성 힐링 문화캠프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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