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이동보건소」전용차량으로 횡성군보건소가 주민 곁으로 달려간다

【횡성=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횡성군보건소에서는 관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4월부터 횡성읍 개전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7월 강림면 부곡2리 경로당을 순회하며 현장중심의 통합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16회/5,038명에게 제공하는 등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운영” 사업을 추진했다.

그 동안은 사업 전용차량이 없어 임차해서 운영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전용차량(윙바디 2.5톤) 확보에 따라 내부 및 외부에 사업홍보가 랩핑(wrapping)된 윙바디 전용차량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8월 27일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건강체험관 운영을 시작으로 경로당 및 마을회관를 이용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내과, 한의과) 및 치매, 금연, 흡연, 감염병예방, 구강보건사업, 혈압·혈당, 체지방분석, AED사용법, 금연인형극 등의 다양한 건강 생활습관을 장려해 자발적인 운동을 유도하는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운영을 올11월말까지 월 2~3회 실시 총 18회에 걸쳐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운영한다.

아울러 민선향 횡성군보건소장은 “모든 질환은 발병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 하므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운영 전용차량을 확보한 만큼 군민들의 의료비 절감 및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 제고에 힘 쓸 것이며 일회 방문으로 다양한 건강체험을 통해 질환의 조기발견, 조기치료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하여 횡성군보건소가 주민곁으로 다가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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