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국유림관리소는 홍천.횡성.원주 지역 국유림 1,014ha 조림지에 대해 13억원을 들여 6월부터 추진한 조림가꾸기 사업이 오는 8월 말에 마무리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광호)는 홍천·횡성·원주 지역 국유림 1,014ha 조림지에 대해 13억원을 들여 6월부터 추진한 조림가꾸기 사업이 오는 8월 말에 마무리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림지가꾸기는 6 ~ 8월 달 신규 조림지와 조림이 된지 2, 3년 경과된 지역에서는 주변의 잡관목 및 잡초에 의해 생육이 방해되는 것을 방지하여 활착률을 제고하기 위하여 실시하기 위해 실시하는 작업으로 조림목의 초기 생장에 영향을 직접적으로 주는 중요한 작업이다.

이번년도 여름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하여 작업 시 안전사고예방을 가장 우선으로 하며 작업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 관리소 차원에서 전 영림단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작업시간의 조정, 사업장의 비상약품 구비현황확인, 담당공무원과 사업 감리의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홍천국유림관리소 내 1,000ha에 대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안전사고 없이 사업이 마무리 되었다.

앞으로 2018년도 조림지에 대해서 추가적인 조림지가꾸기 사업과 도로변과 홍천관내의 임도 내에 있는 덩굴류제거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광호)는 “무더운 여름날에도 홍천관리소 관내의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힘써주신 관리소 직원분들과 영림단원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조림목들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잘 가꾸어 미래세대에 경제적·환경적·공익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