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20일 취임한 한상철 동해해양경찰서이 태풍 북상에 따른 취약지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동해=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20일 취임한 한상철 동해해양경찰서장은 태풍 북상에 따른 취약지 현장점검에 나섰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날 한 서장은 취임 후 첫 외부일정으로 제19호 태풍 “솔릭”의 북상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22일 오후 2시부터 관내 취약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

먼저 묵호항 여객선터미널과 동해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들러 여객선 운항 계획을 점검하고, 태풍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관내 남부권(묵호, 삼척, 임원) 주요 항․포구의 어선 및 장기 계류 선박과 수상레저사업장 등 사고 개연성이 높은 현장을 중점적으로 점검・확인했다.

한 서장은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구조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지역구조본부를 운영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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