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국유림관리소는 최근 지속된 폭염으로 밭작물 고사 및 시들음 등의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농가의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용수를 긴급지원했다

【영월=강원신문】박승원 기자 =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는 최근 지속된 폭염으로 밭작물 고사 및 시들음 등의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영월군 농가의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용수를 긴급지원한다고 말했다.

급수지원은 영월국유림관리소의 산불진화차량 1대, 중형펌프 1대를 활용하여 밭작물(마늘, 고추, 감자 등) 가뭄피해를 입은 가구에 대하여 지원하고 농업용 물탱크에도 급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급수지원 대상자는 마을 이장과 협의하여 급수가 시급한 고령자 및 독거노인을 우선 선정ㆍ지원할 계획이며, 그 밖에도 급수가 필요한 국민이 신청할 경우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서은경)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가뭄피해가 심한 농가나 급수가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농업용수를 지속 지원하여 가뭄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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