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탤런트 견미리씨가 강원대학교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했다.

【교육=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중견 탤런트 견미리씨가 강원대학교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했다.

13일(월) 김헌영 총장을 찾은 견미리씨는 “강원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쁜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강원대학교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견미리씨는 지난해 말 열린‘개교 70주년 기념 강원대학교 감사와 성원의 밤’행사에 참석해 자신이 출시한 3천만원 상당의 화장품 300개를 후원하는 등 강원대의 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평소 나눔과 봉사에 관심이 많았던 견미리씨는 ‘아너소사이어티’에도 가입해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장기기증 서약과 캠페인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연예계 대표적인 선행의 아이콘이다.

김헌영 총장은 “견미리님의 학교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뜻대로 대학발전과 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한광석 교육연구부총장 △조준형 대외협력부총장 △이주경 학생처장 △김명동 기획처장 △김제원 서울본부장 △이홍헌 카바회장 △김형일 영어교육과 동문(75학번) △심창식 수학교육과 동문(77학번) △이하정 수학교육과 동문(79학번) △이하자 영어교육과 동문(83학번)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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