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7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하수도 분야에서 원주시가 ‘우수’등급을 받았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의 경영개선을 도모하고, 지방자치 발전과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평가로 매년 8월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정책준수 등 5개 분야 24개 항목에 대해 서면 평가와 현장 확인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요금 현실화율 노력, 하수관거 정비사업, 하수처리장 수질관리, 에너지 절약을 위한 열교환기 설치, 환경 기초시설 악취개선 공사 등 하수도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2016년도 원주시 하수도 지방공기업 전환’후 최초 평가임에도 ‘우수’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문철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전년도 상수도 경영평가‘우수’등급 달성에 이어 이번 하수도 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하수도 분야 최고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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