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구 상수시설에서 7월 21일(토)부터 8월 4일(토)까지 총 5회에 걸쳐 ‘2018 생생문화재사업’의 일환인 ‘물로 즐기는 오감놀이터, 아리울’의 여름철 행사가 열린다

【동해=강원신문】정은미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센터장 김재홍)는 동해 구 상수시설(등록문화재 제142호)에서 7월 21일(토)부터 8월 4일(토)까지 총 5회에 걸쳐‘2018 생생문화재사업’의 일환인 ‘물로 즐기는 오감놀이터, 아리울’의 여름철 행사인 ‘생생블루오션’과 ‘아리울한마당’을 개최한다.

먼저 ‘생생블루오션’은 7월 21일(토)부터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한 동해 구 상수시설을 배경으로 ▲‘워터벌룬 서바이벌’ ▲‘워터건 서바이벌’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물과 동심(童心)을 소재로 하는 체험오락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워터벌룬 서바이벌’은 팀별로 나뉜 참가자들이 물풍선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되며, ▲‘워터건 서바이벌’은 구 상수시설 내 구조물 및 건축물에 설치된 미션장소를 팀별 기지로 삼아 승부를 겨루는 물총싸움 놀이다.

3차례의 ‘생생블루오션’이후에는 8월 3일(금)과 4일(토) 이틀간 ‘아리울 한마당’을 진행한다.

‘아리울한마당’은 물을 소재로 하는 공연 및 체험이 가득한 축제 프로그램으로‘동해 구 상수시설’을 활용한 최대 규모의 물놀이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심규언 시장은 “구 상수시설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물을 테마로 하고 있는 만큼 무더운 여름철 참가자들이 더위를 식히고 여가를 즐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2014년 첫 시행 이후 시민들로부터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기에 더욱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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