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찰서(서장 김영관)는 18일 강릉시 약사회(회장 우준기)와 범죄피해자에게 ‘무료제약지원’과‘응급처치 구급함’을 지원하는 ‘토닥토닥 약손사랑’협약을 체결했다.

【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강릉경찰서(서장 김영관)는 18일 강릉시 약사회(회장 우준기)와 범죄피해자에게 ‘무료제약지원’과‘응급처치 구급함’을 지원하는‘토닥토닥 약손사랑’협약을 체결했다.

약사회에서는 신체적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이 간단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비상의약품이 들어 있는 ‘구급함 100세트’를 전달하고 ‘무료제약지원’도 약속했다.

우준기 회장은 “그 동안 복지사각지대에 있던 어려운 범죄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사업에 동행하는 약손사랑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무료제약지원은 피해자가 경찰서 피해자보호 경찰관을 통해 지원요청서를 발급받아 강릉지역 약국에 제출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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