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는 도민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1,027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기상청 폭염특보의 확대·지속에 따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7. 17 ~ 7. 27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냉방기 가동 상태를 확인 중에 있다.

특히, 강원도는 사회취약시설인 경로당, 복지회관, 마을회관 등 802개소에 대하여 6월부터 4개월 동안 냉방비(전기료)를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하여 월 10만원씩 총 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에서도 강원도와는 별도로 기본료 월 1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도 박근영 재난안전실장은 “무더위 쉼터는 지역주민은 물론,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들도 많이 이용하여 폭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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