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춘천도시공사(사장 김준우)는 승마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18년 학생승마체험'을 운영,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부분은 일반학생승마와 사회공익승마이며 일반학생승마 평일반은 화·수·목·금요일 주4회, 주말반은 토·일요일 주2회로 각각 1일 3회 6개반 총인원 1,300명 예정이며 전 강습 1회당 기승시간 30분으로 춘천승마장(춘천시 스포츠타운길 126)에서 진행한다.

사회공익승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학교장 추천 학생 50명을 우선 대상으로 하며 별도 반 편성 없이 학교 단체수업에 맞춰 진행한다.

승마에 관심 있는 춘천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7월부터 시작하여 12월까지 반별 15명씩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강습료는 일반학생승마가 10회 기준 32만 원이나 국비 등 보조금 70%가 적용되어 자부담은 9만6천원이며 사회공익승마는 전액보조로 무료 운영된다.

강습내용은 승마 기본자세를 비롯해 평보·좌속보·동작 익히기 등 승마 기초에 관한 전반적인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 개인별 승마강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사 관계자는 "승마는 전신운동을 통해 신체교정, 관절염 예방, 변비 등에 효과가 있으며 말과의 교감을 통한 감성훈련, 우울증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며 "이번 학생승마체험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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