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부스 모집 18일부터 진행
【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강릉문화재단 커피축제사무국이 17일 강릉커피축제 포스터 공모전 당선작으로 하태규 씨의 ‘커피, 강릉에 스며들다’ 포스터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2일부터 4주간 치른 공모전에는 ‘강릉커피축제, 강릉커피, 친환경’ 등의 다소 어려운 주제에도 불구하고 총 60여 명의 지원자들이 공모전에 참여 강릉커피축제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공모전 평가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커피축제 실행위원으로 구성된 전문가와 강릉시 SNS 서포터즈, 시민들로 구성된 일반인들이 진행했다.
심사 결과 하태규 씨의 ‘커피, 강릉에 스며들다’ 포스터가 최종 당선작이 됐으며 포스터는 제10회 강릉커피축제의 본 포스터로써 홍보 등 이번 축제의 얼굴로 사용될 예정이다.
당선작인 ‘커피, 강릉에 스며들다’는 자연강릉을 상징하는 푸른색을 바탕으로 자연친화적인 축제분위기 속에서 리사이클링을 넘어선 새활용을 지향하고, 참여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강릉커피축제를 표현했다.
한편, 강릉커피축제사무국에서는 18일(수)부터 8월 22일(수)까지 제10회 강릉커피축제의 부스를 운영할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축제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 사항이기 때문에 올해 강릉커피축제에서도 플라스틱컵을 비롯해 종이컵 등 일회용품에 대한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만큼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들이 모집 공고의 내용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업체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릉커피축제 홈페이지(www.coffeefestival.net)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강릉커피축제사무국(☎ 033-647-6802)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