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시는 오는 7월 18일(수) 오전 11시 30분 신림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신림힐링센터(복지회관) 준공식을 개최한다.

신림힐링센터는 부지 2,515㎡에 지상 2층 연면적 597.94㎡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지난해 6월 착공해 올 6월 완공됐다.

신림권역단위종합정비 사업으로 국비 9억6천3백만원을 포함해 총 13억7천6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1층에는 공용식당, 찜질방, 2층에는 주민교육장, 회의실과 건강운동 시설 등을 갖춰, 신림면의 중심지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1989년에 건축된 신림면 복지회관은 복지회관과 건강관리실로 사용하고 있었으나, 협소한 공간과 노후된 건물로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활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더불어 지역주민 화합과 정보 교환의 공간으로 이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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