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철원군은 군민 4대 걱정거리중 하나인 자녀교육 문제 해결을 위하여 올해부터 교육분야 지원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총75억원을 투자하여 교육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경감한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사업으로, 지역내 고등학생 수업료 지원을 통한 무상교육을 실시다.
지원대상은 철원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중인 고등학생 중 직장인 학비보조, 농업인자녀 학비지원 등 학비지원을 받지 못하는 650명이 대상이며 4억9,0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유,초,중,고등학교 중식 무상급식에 20억원과 중, 고등학교 신입생에 대한 교복지원사업에 2억4,000만원을 지원하여 유,초,중,고등학생 부담을 경감한다.
(재)철원장학회(이사장 이현종 철원군수)를 통하여 대학생에 대하여 생활장학금을 대폭 확대하여 지원하고 있다.
기존 우수학생 위주의 장학사업에서 전국 최초로 두 자녀 이상 다자녀가정 자녀에게 둘째 100만원, 셋째 200만원, 넷째 300만원, 다섯째이상 400만원을 재학기간 중 매년 지원하는 보편적 장학사업 실시, 장학금 성격을 학자금에서 생활비로 변경하여 국가장학금 등 타 장학금과 중복수혜가 가능케 되어 실질적인 교육비 부담이 경감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여 지난 5월 ①학력우수 장학금, ②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 ③다자녀 가구 자녀 장학금, ④예체능 및 기술분야 장학금, ⑤국가대표 선발 격려금 등 모두 5개 분야에서 총 796명의 장학생을 선발 11억6,400여만원을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전국지방자치단체 중 최고 수준의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대학생 주거문제 해결을 위하여, 기존 서울학사(96명), 춘천학사(26명)외에 서울시 공공기숙사(60명 / 2020년 입사예정)와 홍제동 행복기숙사(여학생 40명 / 2019년 입사예정)로 확대하여 수도권 진학 대학생 주거문제를 안정적으로 해결하여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계획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정된 환경속에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행복한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