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는 7월17일 철원군 갈말읍 소재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긴급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금번 긴급점검을 실시하는 태양광 발전시설은 지난 5월16~18일 및 7월1~3일 집중호우 시 축대․옹벽 일부에 밀림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축대 아래로 인접한 주택이 있는 등 재난 우려가 매우 큰 것으로 판단되어 긴급안전점검 계획했다.

한편,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7월 11일 철원군 태양광발전시설 현장을 둘러본 후 “자연재난으로 도민의 인명․신체 및 재산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위험지역 점검 및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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