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는 6월 20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인도 시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강원도는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고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고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인도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본격적인 진출에 앞서 도내 기업 및 유관기관 등의 인도 사회‧문화 등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시장진출 준비에 필요한 실무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본 시장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주한인도대사관이 참석해 ‘인도 경제; 기회와 위협 요인’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각 분야 인도 전문가들의 ‘인도 개관, 인도 비즈니스문화, 수출시 유의점, 한-인도 FTA 등’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강원도와 강원도경제진흥원은 올해 11월 인도 뉴델리에서 통상, 투자, 교류, 문화 분야를 아우르는 ‘강원의 날’ 토털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홍진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이번 설명회가 여러분들의 인도시장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11월로 예정된 인도 뉴델리 ‘강원의 날’ 토털마케팅 행사에도 도내 기업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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