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남산면 강촌 검봉산 아래 밤나무숲을 새로운 명소로 꾸미는 2차년도 사업이 추진된다.

춘천시는 지난해 11월‘강촌 밤나무 추억길’조성 1차 구간을 준공한 데 이어 나머지 구간 공사에 착수한다.

이 사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촌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검봉산 등산로 입구인 칼봉 자락 밤나무 숲 17,000㎡를 전망 쉼터로 조성하는 것이다.

지난해 강촌 일원과 북한강이 한 눈에 보이는 곳에 전망대와 산책로(145m), 휴게쉼터를 설치했다.

올해는 데크 산책로를 304여m 더 설치하고 야자 매트(91여m)를 깐다. 또 다양한 풀과 꽃, 나무 2,000여 본을 심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명품 산책로를 만든다. 이달 중 착공, 연말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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