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원근, 서옥순)는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안목 커피거리 일원에서 이웃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며 살피고, 이웃 간 소통을 위한 ‘이웃기웃, 송정나눔마켓’을 운영한다.

송정나눔마켓은 안목 커피거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지역행사로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을 위한 또또시장(또쓰고 또쓰는)과 후원물품 나눔시장, 볼거리·즐길거리 제공을 위한 아트시장과 캘리그라피 전시 및 체험, 버스킹 공연을 함께 진행한다.

이웃기웃, 송정나눔마켓

특히 이웃 간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 보기 위한 코너인 ‘이웃기웃, 나눔게시대’와 이날 행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안목 커피거리가 담긴 ‘안목만의 엽서’를 나눠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나눔마켓 운영을 통해 발생된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반찬 지원, 난방비 지원, 교육비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옥순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작가들의 작품과 공연을 함께 보고 즐기고자 하시는 분들은 이날 안목 커피거리를 방문해 이웃 간의 나눔문화를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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