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청소년들이 강릉단오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체험해 볼 수 있는 『2018 청소년 단오축제 D.Y.F(Dano Youth Festival, 이하 D.Y.F)』를 단오제중 6월 16일(토)부터 17일(일) 까지 “천년을 지나온 단오! 천년을 이어갈 D.Y.F”라는 슬로건으로 단오문화관 옆 단오공원에 청소년전용공간을 마련하여 진행된다.

청소년 단오축제 D.Y.F는 청소년들이 지역축제에 참여하고, 체험하고, 변화를 통하여 지속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의견 제안으로 강릉단오제에서 청소년들이 주체적인 “청소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전용공간”을 받아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D.Y.F는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참여하는 형식으로 이루진다.

또한 2018년에는 참여 청소년들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화합마당”을 통해 “천년을 이어갈 D.Y.F” 라는 주제에 맞춰 , 대형현수막에 청소년들이 앞으로 이어질 단오에 바라는 메시지를 적어보고, 이를 손도장을 찍어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행사기간동안 천년을 이어갈 바램을 담는 과정을 거쳐 , 17일 D.Y.F.를 마무리하며, 함께 참여한 청소년들과 함께 현수막을 들고 드론을 통해 메시지를 찍어서 매년 단오마다 메시지를 담는 행사의 시작을 구성한다.

6월 16일 부터 17일까지 단오공원에서 청소년들이 운영하는 D.Y.F 청소년 참여부스에서는 청소년동아리 28개 팀이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체험부스를 체험하는 청소년들이 보다 재미있고, 흥미를 갖기 위하여 “청소년 단오축제 D.Y.F Clear”라는 체험 지도를 통하여 체험부스를 체험하고 지도를 완성하면, 소정의 선물을 받아가는 활동도 같이 진행된다.

단오공원에 마련된 작은 공연장 D.Y.F 공연 마당에서는 청소년 버스킹 무대가 진행되어 다양한 청소년 및 동아리가 참여하여 자신들의 끼를 펼치는 시간을 자유롭게 가질 수 있었다.

단오 테마마당 마당 단오 Go!Go!Go!는 단오에 청소년이 참여하GO! 함께 체험하GO! 청소년 참여를 통해 단오가 변화하GO! 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단오행사장에서 “단오맨을 찾아라”라는 미션을 통해 단오장 곳곳의 단오맨을 찾아 주어진 과제를 통해 단오를 체험하고, 청소년의 입장에서 단오를 모니터링 함으로서 강릉단오제의 발전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본 활동은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변화를 위한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이렇게 모니터링 된 단오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강릉단오제위원회로 전달되어 청소년들이 강릉단오제를 보다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개선될 예정이다.

D.Y.F 화합 마당에서는 D.Y.F 참여한 청소년들이 각자의 소원을 적어보고, D.Y.F의 메시지를 협력 작업으로 완성해서 발표해보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D.Y.F Youth Connected는 D.Y.F 에 참여하는 모든 청소년들의 참여가 가능하며, 완성된 작품은 참여한 모든 청소년들과 함께 D.Y.F 행사장에서 드론을 통해 기록으로 남게 된다.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강릉분소에서는 “강릉단오제 속에서 청소년들 더 즐겁고 재미있게 활동을 하며 강릉단오제를 알아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해나감으로서 청소년단오축제 D.Y.F가 강릉단오제 속에서 청소년들의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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