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본부장 박미경)는 육민관중학교(교장 이주일)에서 원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푸드쉐어링 프로젝트 나눔실천캠페인을 진행했다.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11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본부장 박미경)는 육민관중학교(교장 이주일)에서 원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푸드쉐어링 프로젝트 나눔실천캠페인을 진행했다.

푸드쉐어링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감소된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을 주변의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역의 식품빈곤가정에 후원하는 사업으로, 육민관중학교(교장 이주일)는 푸드쉐어링 프로젝트의 일환인 나눔실천캠페인에 참여했다.

육민관중학교(교장 이주일)에서 진행한 나눔실천캠페인은 식품빈곤아동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원주시 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수다날(수요일은 다먹는 날) 홍보 및 피켓 활동, 설문조사 등을 진행했으며,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점심시간을 활용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날 나눔실천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여서 주변의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박미경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장은 “푸드쉐어링 프로젝트는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사업으로 의미있고, 육민관중학교(교장 이주일)가 함께해 더욱 뜻깊은 것 같다”며,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푸드쉐어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나눔실천캠페인은 육민관중학교(교장 이주일)뿐만 아니라, 육민관고등학교(교장 김철희), 원주여자고등학교(교장 안재은), 상지여자중학교(교장 김철수)가 함께하며,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본부장 박미경)는 나눔실천캠페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굿네이버스 강원본부 홈페이지(http://ngangwon.goodneighbor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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